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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15년간 사랑 준 아들 쿠니”…김소은, 반려묘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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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소은.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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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15년간 함께했던 반려묘를 떠나보냈다.

김소은은 지난 15일 SNS에 “그동안 ‘쿠니’를 사랑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 15년 동안 제게 무한 사랑을 준 선물 같은 아들 쿠니가 며칠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렇게 글로 적는 거 자체가 제겐 너무 힘들지만 우리 쿠니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께 알려 드려야 될 것 같아서”라며 “추운 날 따뜻한 곳으로 간 아이에게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소은이 키우던 고양이 쿠니의 생전 모습이 담겼다. 평온해보이는 일상 속에서 김소은과 함께하는 모습이 행복해보인다.

김소은은 또 “실감이 나질 않아 아직도 너의 흔적을 찾아 눈물만 흘리고 있지만 쿠니한테 정말 많이 사랑받아 엄마는 아주 아주 생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우리 나중에 만나자. 아주 많이 사랑해”라며 반려묘 쿠니에게 애정 어린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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