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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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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장태희, ‘아트테이너’ 변신…뜨거운 예술 열정 ‘팔방미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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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태희가 ‘아트테이너로’서 존재감을 펼쳤다.

장태희는 최근 서울 성신여자대학 운정캠퍼스박물관에서 열린 ‘2024 장경휘 개인전 <신비로운 흐름>’의 기획에 참여했다.

장태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철학과 열정을 담아내며 대중과 예술을 잇는 의미 있는 장을 열었다. 장태희는 ‘예술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는 강력한 도구’라는 신념으로, 관객이 작품을 통해 공감하고 예술 속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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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태희가 ‘아트테이너로’서 존재감을 펼쳤다. / 사진 =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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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희는 “예술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여야 한다. 이번 전시는 저에게 또 다른 도전이자, ‘아트테이너’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의 확장을 보여 주는 계기였다”라고 밝혔다.

장태희는 중요무형문화재제57호 이호연 명창의 제자로, 2009년 경기민요 경창대회 경기도지사 대상을 수상한 뒤 가수로 전향했다. 2010년 1집 앨범 ‘Modern Trot(모던 트로트)’를 발매하며 데뷔했고, 이후 ‘Play Trot(플레이 트로트)’, ‘한오백년’, ‘흥’, ‘추억의 소야곡’, ‘고향오빠’, ‘부산 아가씨’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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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태희가 ‘아트테이너로’서 존재감을 펼쳤다. / 사진 =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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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가수상과 ‘제15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신인상, ‘제16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2021년에는 TV CHOSUN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롯디바’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장태희는 음악에서 출발한 예술적 감각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장태희는 앞으로도 단순히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가수에 머무르지 않고 대중과 예술적 교감을 나누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아트테이너로’서 존재감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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