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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20년지기 김승수 고백 애틋 거절' 양정아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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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정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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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양정아가 20년지기 김승수의 고백을 거절한 후 시청자들의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양정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양정아는 오랜 동료이자 절친 김승수의 고백을 진지하게 듣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양정아는 지난 1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의 "친구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다" "누가 나한테 여자 친구 있냐고 물으면 있다고 얘기하고 싶다"는 고백을 듣고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이후 한 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양정아는 "우리 꽤 나이가 있잖아"라며 "난 네가 되게 행복하게 예쁜 가정 꾸리고 안정되게 사는 거 너무 보고 싶다"고 완곡하게 거절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니까 나는 네가 그렇게 사는 걸 친구로서 너무 보고 싶다, 그게 내 마음"이라며 "나는 너 오래 보고 싶다, 좋은 친구로 널 잃고 싶지 않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양정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항상 상대방만 배려하지 말고 이번만큼은 이기적으로 해도 돼요" "기대하며 보고 있었는데 아쉽다, 친구도 좋지만 평생 동반자도 좋을 듯" "사랑 멀리서 찾지 마시고 꼭 다시 한번 생각해 봐요"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방송과 상관없이 나중에라도 용기 내보세요" 등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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