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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세인드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5경기 무승 행진에 빠져 있던 토트넘은 오랜만에 시원한 대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대승에 앞장섰다.
그리고 이날 대승에 조용히 이바지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토트넘의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한 제드 스펜스다. 스펜스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제임스 매디슨의 선제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날 스펜스에게 평점 8.4라는 높은 점수를 매겼다. 여기에 더해 그는 100%의 태클 성공률과 1번의 가로채기, 5번의 볼 경합 등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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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펜스는 토트넘 입단 이후 기대와 달리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자리를 잃은 스펜스는 스타드 렌과 리즈 유나이티드 등으로 임대를 떠나며 부활을 노렸지만, 이곳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특히 리즈 시절에는 훈련 지각과 팀 회의에 무단 불참하는 등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드러냈고, 자연스레 토트넘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후 2024년 1월 제노아로 임대를 떠나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지난여름 프리 시즌 기간 동안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펜스를 백업 자원으로 활용하려 했고 이적설이 불거지던 그를 잔류시켰다.
그리고 스펜스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선발 데뷔전을 가졌는데, 훌륭한 활약으로 토트넘의 풀백 고민을 한시름 덜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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