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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이빙 국가대표팀이 구성 즉시 담금질을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4~6일 사흘간 진행된 2025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에 따라 선발된 2025시즌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 6명이 최혜진, 손태랑 지도자와 김한나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2주간 국외 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16일 오전 출국했다"고 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피언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영택(제주도청)과 2021년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재합류한 문나윤(제주도청)과 정다연(광주광역시체육회), 그리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고현주(제주도청)과 이예주(제주 남녕고)까지 총 6명의 선수가 파견됐다.
다만 차기 시즌에도 태극마크를 지킨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소속팀 계약 사정으로 이번 연말 전지훈련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초 강화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보름 간 훈련을 진행하는 대표팀은 훈련 일정 중 일부는 일본의 다이빙 대표팀과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
2024시즌 대비 남자 선수 4명은 그대로, 여자 선수 4명은 모두 바뀌었다. 대표팀은 곧바로 동계 훈련을 시작해 2025년 4월에 예정된 다이빙 월드컵과 7월에 있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출국 전 최혜진 지도자는 연맹을 통해 "선수들이 많이 바뀐 만큼, 새로운 조합을 찾기 위한 기회로 떠나는 해외 전지훈련은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며 "일본 다이빙은 흐트러짐이 없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이라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런 세부적인 부분들을 잘 배워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 대한수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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