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통산 36경기 ERA 6.54…올해 8경기 ERA 5.3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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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를 영입했다.
KIA는 16일 "올러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출신인 올러는 신장 193㎝, 체중 102㎏의 체격을 지닌 우완 투수다.
KIA는 "올러는 시속 150㎞대의 위력적인 빠른 볼과 각이 큰 변화구를 구사하며 탈삼진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올러는 메이저리그(MLB)에서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 동안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36경기(선발 23경기)에 출장해 5승 13패 1홀드 평균자책점(ERA) 6.54를 기록했다. 올해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8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의 성적을 냈다.
올러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57경기(선발 45경기) 21승 9패 2홀드 평균자책점 5.01을 작성했고, 2024시즌에는 18경기(선발 9경기)에 나서 4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30을 남겼다.
KIA 관계자는 "올러가 제임스 네일과 함께 선발 투수 원투펀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한 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한 만큼 선발 경험도 많은 선수"라며 "내년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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