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사진l플레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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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가 첫 번째 싱글 활동의 열기를 연말 시상식 무대로 이어간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15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 뮤직비디오의 뒷이야기를 그린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마지막 축제를 마친 연극부원 투어스에게 성큼 다가온 헤어짐의 순간을 그린 에필로그 형식의 쿠키 영상이다.
여섯 멤버는 졸업을 앞두고 연극부실에 모여 롤링 페이퍼를 적는다. ‘별처럼 반짝이는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해줘서 고마워’ 같은 문구에서 학창시절의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어 강당 무대, 동아리실, 연습실을 배경으로 땀 흘려 연습했던 지난날의 추억이 빠르게 교차하고, 환하게 웃는 졸업식 단체 사진이 등장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영상에 흐르는 음악은 이 싱글의 마지막 트랙 ‘점 대신 쉼표를 그려 (Comma,)’가 삽입됐다. ‘너’와 ‘나’의 관계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길 바라는 노랫말이 속도감 있는 비트와 어우러져 졸업 후에도 계속될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라스트 벨’은 투어스의 뜨거웠던 데뷔 첫해의 대미를 장식한 싱글이자,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음반이다.
투어스는 친구들과의 첫 만남을 그린 데뷔 앨범에 이어 여름방학에 더욱 돈독해지는 우정을 그린 미니 2집, 졸업을 앞두고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낸 이 싱글까지 약 1년에 걸쳐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들려줬다. 여기에 청량한 음색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색깔을 더하면서 이들은 청춘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투어스의 성장세도 괄목할 만하다. 이 싱글은 일본 오리콘의 최신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이상 12월 16일 자) 정상을 찍으며 이들 데뷔 후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투어스는 방송사 연말 축제와 음악 시상식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19일 방송되는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21일 KBS2 ‘2024 연예대상’, 25일 SBS ‘가요대전’, 27일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31일 MBC ‘가요대제전’, 2025년 1월 4일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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