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Danger' 뮤직비디오 2억 뷰 돌파

방탄소년단 DANGER 2억뷰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인저'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타이틀곡 '데인저'(Danger) 뮤직비디오는 지난 14일 오후 5시 8분 경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넘었다.

이는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데인저' 뮤직비디오의 단독 조회 수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계정 뮤직비디오의 뷰 수와 합산하면 이 영상의 조회 수는 3억2000만 회가 넘는다.

'데인저'는 지난 2014년 8월 발매된 곡으로 2000년대 초반에 유행한 클럽튠(Club tune) 힙합 그루브와 펑크 록 기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다. 직설적인 랩과 파워풀한 후렴구, 시원한 샤우팅까지 빈틈 없이 짜인 구성이 매력적이다.

뮤직비디오 속 방탄소년단은 힙합을 기반으로 섬세함을 더한 '데인저' 안무로 칼군무를 펼친다. 거친 느낌의 공장, 지하철 세트 등에서 선보이는 일곱 멤버의 현란한 퍼포먼스는 '역시 방탄소년단'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인저'를 포함해 총 39편의 억 단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다이나마이트'(Dynamit)는 19억 뷰,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18억 뷰, '디엔에이'(DNA)는 16억 뷰 등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