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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설영우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왼쪽 풀백' 설영우가 정규리그 2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즈베즈다는 세르비아 노비파자르의 그라드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비파자르와 2024-2025 정규리그 19라운드 원정에서 7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개막 18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즈베즈다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는 풀타임을 뛰면서 3대 0으로 앞서던 전반 18분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책임지며 대승에 일조했습니다.
중원에서 카타이에게 패스하고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설영우는 카타이의 리턴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설영우는 지난 8월 11일 정규리그 4라운드 때 데뷔골을 기록한 노비파자르를 상대로 4개월여 만에 2호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번 득점으로 설영우는 이번 시즌 2골 4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습니다.
(사진=즈베즈다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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