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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열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대회에서 공동 8위를 차지했습니다.
노승열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순위를 공동 8위까지 올려놨습니다.
이 대회는 5위까지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주고 이후 상위 40명에게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권을 부여합니다.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우승을 경험한 노승열은 PGA 투어 출전권을 받은 공동 4위와 2타 차이가 났습니다.
2019년 휴스턴 오픈 우승자 랜토 그리핀이 9언더파 271타를 치고 1위로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6언더파의 헤이든 버클리, 5언더파의 가나야 다쿠미가 2, 3위로 2025시즌 PGA 투어에 나가게 됐습니다.
올해 9월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이승택은 1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2025시즌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배상문은 이날 2타를 잃어 3오버파 283타, 공동 43위로 순위가 밀렸습니다.
노승열과 이승택은 내년 콘페리 투어에서 시즌 초반 12개 정도 대회 출전이 가능하고, 그때까지 성적에 따라 이후 대회 출전 우선 순위가 조정됩니다.
배상문은 시즌 초반 8개 대회까지 출전을 보장받습니다.
김성현은 8오버파 288타, 공동 96위에 머물렀습니다.
김성현은 2025시즌 콘페리 투어 조건부 출전권을 받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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