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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추성훈, 핸썸 선언 아저씨 중 괜찮아…김동현 “힘도 없고 운전도 못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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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핸썸 선언’에 외모 자신감을 폭발시켰다.

tvN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가 지난 15일 방송에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는 격투기 레전드 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외모 자신감을 뽐냈다. 추성훈은 “아저씨 중에서 좀 괜찮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팀명 ‘핸썸즈’를 직접 작명, 예능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의 절친 김동현의 폭로는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핸썸즈”의 탄생…추성훈의 자부심 vs 김동현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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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핸썸 선언’에 외모 자신감을 폭발시켰다.사진=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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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동현이가 부르길래 왔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밝혔지만, 프로그램의 팀전 형식과 벌칙을 듣고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팀 구성을 앞두고 “운동부와 배우부로 나누는 게 낫겠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듯했으나, 절친 김동현은 이를 단칼에 부정했다.

김동현은 “성훈이 형은 밥만 먹는 사람이다. 힘도 안 쓴다”며 폭로했고, 이이경이 “운전도 안 하냐”고 묻자 추성훈이 “운전 못한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동현은 “힘도 없고 운전도 못하는 형”이라며 맹공격을 이어갔다.

가위바위보에서 탄생한 팀, “핸썸즈”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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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외모 자신감을 뽐냈다. .사진=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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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로 진행된 팀 나누기에서는 추성훈이 배우 팀으로부터 적극적으로 피하려는 신승호와 오상욱을 긴장시키며 시선을 모았다. 결국 추성훈이 원하는 대로 김동현, 오상욱과 함께 운동부 팀을 결성했다. 하지만 팀명 선정 과정에서 김동현의 질문이 화제였다.

“형이 핸썸하다고 생각하냐”는 직설적인 물음에 잠시 멈칫하던 추성훈은 “(오상욱은) 잘생겼고, (김동현은) 격투기 중에서는 좀 괜찮다. 나는 아저씨 중에 좀 괜찮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팀명을 “핸썸즈”로 결정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추성훈이 벌칙으로 주어진 전통주 만들기에 지나치게 관심을 보인 장면이었다. 김동현은 당황하며 “큰일 났다”며 걱정했지만, 추성훈은 “술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러고 편하게 먹고 하루 자자”며 여유를 드러냈다. “소고기 먹고 불고기 먹고 하루 자자”는 발언으로, 그만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줬다.

유쾌한 케미, 시청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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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엉뚱한 매력과 팀원들의 유쾌한 티키타카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사진=tvN ‘핸썸가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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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시청자들은 추성훈의 엉뚱한 매력과 팀원들의 유쾌한 티키타카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추성훈 진짜 예능감 터졌다”, “운전 못한다고 인정하는 모습 너무 귀엽다”, “김동현 직격탄 날리는 게 최고 웃겼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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