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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마돈나, 교황과 초밀착 스킨십?...또 신성모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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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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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마돈나가 여러 차례 신성모독으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이번에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스킨십 하는 사진을 공유해 질타를 받았다.

지난 14일 AI 아티스트 릭딕(rickdick)은 SNS를 통해 마돈나와 교황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두 사람은 허리를 감싸거나 코를 얼굴에 대는 등 밀착해 수위 높은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실제가 아닌 허구로, AI를 통해 제작된 사진이다. 현재는 삭제됐지만, 마돈나는 SNS를 통해 "관심 받는 건 기분이 좋다"고 적으며 이 사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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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은 안 좋은 분위기다. 이들은 "무슨 의도로 이 사진을 만든 거냐" "이건 신성모독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 외에도 마돈나는 신성모독으로 질타를 받았던 전력이 있다. 지난 1989년 'Like a prayer'(라이크 어 프레이어) 뮤직비디오에서 흑인 예수를 성적으로 묘사하고 불타는 십자가를 등장시켰다.

또한 지난 2006년에는 월드투어 도중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는데, 기자회견까지 개최한 에르실리오 토니노 추기경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마돈나는 "이런 연출을 보고 예수가 분노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크게 내색하지 않았다.

한편, 마돈나와 교황청은 해당 논란에 관해 별다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rickdick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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