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사진| 스타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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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재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재명은 15일 SNS에 “지난 밤들의 악몽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밤새 뒤척임도 그저 감사함으로 여긴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에둘러 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랫만에 평온한 일요일을 맞이한다. 표정들이 밝다. 바람은 차갑지만, 양지는 제법 따싸롭다. 감사하고 고맙다. 그러나,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 단하나의 목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모두의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재명이 최근 출연한 영화 ‘소방관’ 포스터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하얼빈’ 포스터 등이 담겼다.
한편, 지난 14일 국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됐다. 이날 표결에는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이후 대통령실이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하면서 윤 대통령의 집무가 정지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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