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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토)

'김소연♥' 通했다..이상우, 직접 두부 만들더니 '우승' 영광까지 ('편스')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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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에서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위해 직접 두부까지 만드는 정성을 보인 가운데, 메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13일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이상우가 또 한 번 어마어마한 정성을 담아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지인이 직접 수확한 백태를 선물로 받은 이상우는 손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에 류수영은 "내년까지 만들 거냐"며 경악했고, 붐은 "두부는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게 아닌데"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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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우가 또 한 번 어마어마한 정성을 담아 특별한 요리를 만들었다. 그 주인공은 언제나 그렇듯 이상우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아내 김소연을 위한 것.

이상우는 작은 봉지에 담긴 식재료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고민에 빠졌다. 그것은 바로 한 줌의 백태. 지인이 직접 수확한 귀한 백태를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알고보니 손두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 이상우는 "사실 저는 두부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데 소연이는 좋아하더라. 직접 만든 두부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소연이가 대상을 받았던 날도 두부를 먹고 갔다. 두부를 먹으면 또 좋은 기운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직접 만들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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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상우는 무려 14단계나 되는 레시피 과정을 거쳐 직접 수제 두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집에서 손두부를 직접 만들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모두 “내년까지 만들건가? 올해 안에 손두부가 가능할까?”라고 걱정했을 정도. 이상우는 무려 14단계나 되는 레시피 과정을 거쳐 직접 수제 두부를 만들었다. 특히 콩물 짜기부터 간수 만드는 것까지 모든 걸 직접하며 정성을 다했다.

무려 2시간의 대장정 끝에 이상우는 눈물 젖은 두부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연복 셰프는 “김소연 씨가 꼭 이 방송을 시청했으면 좋겠다. 눈물 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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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말미, 이상우는 두부두리치기와 밥도시락 메뉴로 우승하며 영광을 가족들에게 돌렸다. 해당 메뉴 판매수익은 결식아동들에게 기부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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