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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의뢰인들의 집을 찾아주는 예능 '구해줘! 홈즈'가 연애 프로그램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직접 나선 스타들! 그들의 리얼한 발품 중개 배틀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최근 '홈즈'를 통해 고정 패널인 박나래와 양세형의 열애설 및 결혼설이 불거지며 화제를 모았으며, 그 와중에 김숙까지 과거 가상 부부였던 윤정수와 재결합해 연애 예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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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나래와 양세형은 단둘이 마카오로 임장을 위장(?)한 여행을 떠났고, 박나래는 "우리가 15년 봤잖아. 난 안 궁금한데 사람들이 궁금해할 것 같다"면서 "단 한 번도 나한테 이성의 감정을 느낀 적 없냐"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박나래의 "난 (너와) 개그맨으로 안 만났으면 좋아했을 것 같다"는 솔직한 말에 양세형은 "너랑 나랑은 너무 막역한 사이지만 어떤 누군가에겐 네가 멋있는 여자일 거라 생각한다. 진심으로 너가 만날 그 남자가 축복 받은 것 같다"는 진심을 전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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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홈즈'에서는 김숙이 게스트로 출연한 윤정수와 강릉 임장을 떠났고, 여전히 편안한 합으로 중년 부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정수와 김숙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JTBC 예능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 '정숙 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기 때문.
이날 김숙은 "둘이 있으면 아직 부부인 줄 아신다. 재방송도 있고 유튜브도 많아 아직 같이 살고 있는 줄 안다"고 토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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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숙과 윤정수는 2016년, 둘 다 솔로일 경우 2030년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
변호사로부터 공증까지 받았다고 고백하자 패널들은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거 아니냐"며 놀랐고, 내용에는 '배우자만 없다면 딸린 식구 올 합병', '빚 있으면 무효' 등의 조건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18일 채널A '4인용식탁'에 한다감의 초대로 윤해영, 김가연과 모인 윤정수는 김숙과 재회한 것에 대해 "숙이랑 동료로서 잘 맞았고, 많은 생각 해봤다 동료로서"라고 강조하더니 "숙이 너무 똑똑하고 귀엽다. 가끔 여자로 생각날 정도"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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