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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미러'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카드로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눈여겨보고 있다"며 "손흥민은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좌절하고 있다. 손흥민을 대신하기 위해 티모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기보다 래시포드를 영입하는 게 더 확실한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래시포드는 맨유가 키우고 발전시킨 공격 자원이다. 5살에 맨유에 입단해 유소년 단계를 모두 거친 뒤 1군에서 활약하고 있다. 10대였던 2018-19시즌 성인팀에 처음 올라오자마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해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한동안 성장세가 상당했다. 프로 데뷔 2년차에 17골 7도움으로 한층 발전한 래시포드는 2020-21시즌 11골 9도움, 2022-23시즌 17골 5도움으로 맨유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맨유도 그동안 활약에 보상 차원으로 2028년까지 장기 계약을 제안했고, 주급도 32만 5,000파운드(약 6억 원)를 약속했다.
큰 돈을 보장받은 래시포드는 거짓말처럼 하락세를 겪고 있다. 부상과 부진을 반복한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7골 2도움으로 주춤하더니 올 시즌에도 15경기 4골로 저조한 성적표를 내고 있다. 래시포드에게 실망한 맨유는 방출을 고려한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래시포드 판매를 위한 타 구단의 제안을 들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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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토트넘 정보를 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손흥민을 지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 협상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손흥민과 장기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이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구단과 장기 계약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현재 연봉을 유지하며 1년 연장 계약에 동의한 후, 추가 2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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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의 빅클럽은 물론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와도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적할 적기라는 평가도 많지만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여전히 토트넘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계속해서 토트넘의 아이콘으로 남는 데 이견이 없지만 대체자 영입설은 마냥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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