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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혜은이가 과거 루머를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혜은이·남궁옥분·원미연이 연남동 경의선 숲길을 산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경의선 숲길을 걸으며 "여기가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했던 곳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고현정이 비 맞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 요새는 장소들이 너무 멋지게 변하더라. 옛날에는 일본 여행을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한국이 익숙해져서 외국에 가도 별 감흥이 없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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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혜은이는 "나는 1978년부터 외국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 홍콩에 갔는데 일회용 기저귀가 그렇게 좋아보였다. 그 때 나한테 아들이 있다고 소문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혜은이는 "그 때 내가 홍콩에 갔다가 아기 기저귀를 대량으로 구매했었다. 사실은 큰오빠 아들을 주기 위해 샀던 것이다. 그렇게 기저귀 몇 박스를 샀다가 나중에 (지금은 돌아가신) 길옥윤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기도 했다. 선생님이 '너는 지금 그런 소문이 나서 난리인데 애 기저귀를 사서 가려고 하냐'고 혼내시더라"고 추억했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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