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여성들의 데이트 선택이 시작됐다.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성 데이트 선택이 끝난 후 10기 정숙은 자신과 같이 미스터 배를 선택한 16기 영자, 22기 영숙에게 "너희 왜 온거냐"고 했다.
정숙은 사전 인터뷰에서 미스터 백김을 선택했다고 했다. 16기 영자는 "그럼 그대로 가시지 그랬냐"고 했다. 이에 정숙은 "미스터 배랑 이야기를 제대로 안해봤다"고 밝혔다.
16기 영자는 "아침까지 술 마셨다고 하지 않았냐"고 놀랐다. 이에 정숙은 "둘이 마신게 아니지 않냐"고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가운데 10기 영자와 미스터 황이 대화를 하게 됐다. 미스터 황은 "저는 원래 결혼 생각이 없었다"며 "근데 결혼해도 괜찮겠다고 해서 연말회식 비슷한 걸 했었는데 장난식으로 결혼 올해 안에 할까하다가 속전속결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10기 영자는 "진짜 깊게 빠졌나 보다"고 말했고 미스터 황은 "그래서 제가 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 되는데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하고 처음에 문제가 많은게 제가 결박 같은게 심했다"며 "서로 다른 생활 습관으로 8개월 동안 매일 싸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그냥 이혼할까 싶다가 그래도 10년 결혼생활 해보자 해서 10년 결혼 생활을 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10기 영자는 "의리가 대단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미스터 황은 스킨십에 대해 이야기 했다. 미스터 황은 땀이 나는게 싫다면서 "끈적거림이 싫고 몸에 뭐가 닿는 게 싫어서 전부인이랑도 거의 플라토닉 러브를 했다"며 "스킨십을 하면 뱀이 몸을 만지는 거 같고 바로 씻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미스터 박과 10기 영숙의 데이트도 공개됐다. 10기 영숙은 "이혼하고 선도 몇 번 봤다"며 "두 번이니까 왜 이혼했는지 항상 물어 본다"고 했다. 또 자녀에 대해 10기 영숙은 "자녀가 없는 상태에서 이혼을 하니 자녀가 있으면 좋긴 하겠더라"며 "재혼을 하면 자녀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10기 정숙, 16기 영자, 22기 영숙은 미스터 배랑 데이트를 하게 됐다. 식사를 하면서 22기 영숙은 폭풍 플러팅을 했다. 22기 영숙은 "저는 비율이 좋다"며 "그리고 진짜 아무리 많이 먹어도 30대 이후로는 살이 안찐다"고 했다.
22기 영숙은 또 "미스터 배 님이 가장 남자답고 이미지가 좋아 보였다"며 "완전 좋아보인다"고 하면서 미스터 배를 향해 웃었다. 미스터 배는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22기 영숙에 대해 "티키타카가 좀 안 된 것 같다"며 "지금 제 마음속 1위는 16기 영자"라고 달라진 마음을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