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혜진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예쁜 두 사람 결혼식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그녀의 변함없는 미모와 센스 있는 패션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진 속 한혜진은 화려한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연회장에서 고급스러운 올블랙 코트룩으로 단아함을 연출했다.
배우 한혜진이 우아한 하객 패션으로 결혼식장을 환하게 빛냈다.사진=한혜진 SNS |
더블 버튼 디테일의 클래식한 블랙 코트는 겨울철 하객 룩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여기에 그녀의 긴 생머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우아함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 특히 턱을 살짝 괸 채 생각에 잠긴 듯한 포즈는 모델 출신다운 여유와 세련미를 느끼게 했다.
팬들은 “예쁜 두 사람에게 하객 민폐 일으킨 거 아니냐”, “신부가 얼마나 예쁘길래 이렇게 빛나냐”, “결혼 14년 차 되면 이런 기분일까?” 등 그녀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댓글로 게시물을 가득 채웠다. “민폐 하객”이라는 우스갯소리도, 그녀의 변치 않는 미모와 품격을 향한 찬사였다.
‘겨울철 하객 패션’의 정석
한혜진은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코트를 세련되게 소화했다.사진=한혜진 SNS |
한혜진은 화려한 플라워 장식이 돋보이는 연회장에서 고급스러운 올블랙 코트룩으로 단아함을 연출했다.사진=한혜진 SNS |
한혜진의 선택은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코트를 세련되게 소화한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특히 화사한 플라워 장식과 대비를 이루는 블랙 컬러는 그녀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부각시켰다. 전체적으로 절제된 스타일이지만, 그녀 특유의 여유 있는 분위기가 더해져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2013년, 8살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딸 시온 양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현재는 차기작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결혼 14년 차에도 한혜진은 여전히 ‘패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이번 사진은 단순한 하객 패션을 넘어, 그녀만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혜진이 빛낸 결혼식 하객 룩은 이번 겨울, 많은 이들에게 ‘스타일 교과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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