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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유벤투스 소속이자 세르비아 대표팀 공격수인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알렸다.
불과 이틀 전엔 영국 매체 '팀토크'가 "아스널이 유벤투스 공격수 블라호비치를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는 걸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스널이 블라호비치에게 접근한 건 이번 한 번이 아니다. 지난해 겨울부터 블라호비치에게 영입 의사를 내비쳤다.
사실 관심은 그전부터 있었다. 팀의 약점인 믿고 맡길 만한 스트라이커 부재가 몇 시즌째 반복되고 있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지난해 11월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스널은 2024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유벤투스 공격수 블라호비치와 계약할 예정이다. 첼시도 블라호비치 영입전에 뛰어들었으나 아스널이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알렸다.
맨유는 블라호비치에게 최근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기존 공격수였던 마커스 래시포드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7골 2도움에 이어 이번 시즌은 15경기 4골 1도움 부진에 허덕이자 이적 시장에 내놨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알아보고 있는데 블라호비치가 레이더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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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호비치는 190cm 큰 키에 활동량과 발 기술이 좋은 스트라이커다. 세트피스 키커로 나설 정도로 킥이 뛰어나고 득점력은 이탈리아 세리에A 최정상급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블라호비치는 입증이 끝난 선수다. 2021년 한 해에만 33골을 넣었다. 당시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음으로 득점이 많았다.
블라호비치는 2022년 1월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유벤투스가 지불한 이적료가 무려 8,160만 파운드(약 1,490억 원).
유벤투스 이적 후엔 위력이 반감됐다. 2022-2023시즌 세리에A 10골로 득점 순위 14위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 16골로 세리에A 득점 2위에 오르며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올 시즌도 6골로 유벤투스 팀 내 득점 1위이자 세리에A 공동 5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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