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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POP이슈]'나혼자'도 '미우새'도 아니다..김준호→이장우, 결혼 발표 러시 축하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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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준호, 김지민, 이장우, 조혜원/사진=헤럴드POP DB, 조혜원SNS



방송인 김준호부터 배우 이장우까지 내년 결혼 발표로 축하 받고 있는 가운데 싱글 라이프를 다룬 예능에 계속 출연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궁금증이 커진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이장우는 공개 연애 중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방송된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연애를 하는 동안 이장우가 공식석상에서 결혼을 언급하고 이장우의 유튜브에 조혜원이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고려해 결혼을 미루고 있다고 몇 차례 이야기했던 바. 그랬던 이장우가 마침내 조혜원과 결혼을 공식화 하면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실제 이장우가 내년 웨딩마치를 울릴지, '나 혼자 산다'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다뤄질지,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미운우리새끼', '돌싱포맨' 등에 출연하고 있는 김준호 역시 마찬가지다. 김준호, 김지민의 소속사 제이디엔너테인먼트 측은 전날인 지난 11일 "두 사람이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식 날짜는 미정이지만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프러포즈 하는 에피소드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나이차를 극복,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2년이 넘게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인 두 사람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하는가 하면, 동반 출연도 심심치 않게 하며 개그계 공식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할 경우 김준호가 현재 출연 중인 싱글남 예능에 계속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SBS 방송사에는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도 존재하는 만큼 두 사람의 신혼 라이프가 어느 방송을 통해 전해질지 관심이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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