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추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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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초호화 술 컬렉션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한 변(병) 330만 원, 추성훈 초호화 데킬라 컬렉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안녕하십니까. 추성훈입니다. 오늘은 집을 나와 제가 아끼는 술한잔 했습니다. 얼큰합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추성훈은 "여기(식당은) 맛있는 게 있어서 왔다"며 친동생이 하는 가게를 방문했다. 또한 "제가 갖고 있는 데킬라가 몇 개가 있다. 몇 개 있는데 갖고 있는 중에 제일 비싼 거 한 번도 안 깐 걸 가지고 왔다. 2년 동안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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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추성훈은 "데킬라의 가격이 올라가는 줄 알고 투자해서 샀는데 제가 산 거는 한 병에 330만 원짜리다. 진짜 비싸다. 750ml인데"고 가격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술을 언제부터 즐겼냐는 질문에 "40세 넘어서 마시게 됐다. 조금씩 이게 스트레스 때문에 마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집에 안 들어가실 거냐"고 묻자 "와이프 집에 없다"며 "사랑이는 우리 엄마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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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성훈 둘째 생김"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추성훈은 "여태까지 키키랑 찍었던 SD카드가 없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후 두바이에서 카메라를 켠 추성훈은 "우리나라에 뉴스로 나오기도 했던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며 원숭이와 함께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인 야노시호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09년 결혼, 2011년 딸 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013~2016)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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