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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552회의 시청률은 전국 3.7%, 수도권 3.6%, 최고 5.6%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 시청률은 지난화 대비 0.9%p 상승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슈돌’ 552회는 ‘내 마음속 1등은 늘 너야~’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중 28개월 지우는 어린이집 첫 운동회에서 1등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빠 장동민과 특훈을 펼쳤고,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장난도 지혜롭게 해결하는 똑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재이의 생후 50일을 축하하는 한편, ‘늦깎이 아빠’의 현실 육아에 제대로 입성했다.
이날 지우는 어린이집 생애 첫 운동회를 앞두고 “1등 할 거야!”라고 외치며 특훈에 들어갔다. 장동민은 “지우한테 1등 유전자를 물려줬다”라며 각종 서바이벌과 포커 대회에서 1등을 휩쓸었던 전적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우는 유연성과 근지구력을 뽐내며 준비 운동을 거뜬하게 했고, 달리기 훈련에 들어갔다. 지우는 스타트 자세를 익히고, 출발선 앞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있는 힘껏 달리기 시작했다. 지우는 장동민과 러닝메이트처럼 결승선까지 뛰는 연습을 하고, 20m를 11초 안에 들어오며 기록 단축에 성공했다.
지우는 친구들과 운동회의 꽃인 ‘오재미 던지기’로 실전 연습에 돌입했다. 특히 지우는 선을 넘지 않고 던져야 하는 규칙을 완벽히 이해했다. ‘과자 레이스’를 하던 중, 지우와 친구들은 도넛 먹기에 푹 빠져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시식회가 열린 현장에서 지우는 울음이 터진 친구를 달래며 1등보다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직접 보여줬다. 대망의 운동회 날, 지우는 장동민과 운동회를 축제처럼 즐겼고 장동민은 “1등보다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노는 시간이었다. 많이 느끼고 배웠다”라며 돈독한 부녀 사이가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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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은우에게 ‘깜짝 카메라’로 ‘김가네 막내’ 모드를 발동시켰다. 김준호가 콜록거리며 분무기로 은우가 보고 있는 동화책에 물을 뿌린 것. 은우가 “이거 봐요! 책이 젖었어요”라고 하자, 김준호는 “기침해서 그런가?”라며 능청스러운 태도를 일관하며 장난을 이어갔다. 모른 척하기 힘들어진 은우는“아빠, 비가 와요! 비가”라고 외치며 김준호를 우아하게 훈계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또한 김준호가 틀니로 이가 빠진 척을 하자, 은우는 “아 해봐. 크게! 입을 요렇게!”라며 지금까지 당해온 장난의 노하우로 직접 김준호의 입을 확인했다. 은우는 “은우가 이거 고쳐줄게”라며 다정하게 상황을 해결하는 의젓한 장남의 면모로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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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의 근황과 둘째 계획도 공개됐다. 손헌수 부부와의 동반 모임에서 김다예는 "임신하고 37kg이 쪘다"며 한때 몸무게가 90kg이 넘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15kg이 빠졌지만 그 이상은 절대 안 빠진다"면서 20kg 추가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털어놨다. 이 가운데 김다예는 임신 후 살이 찌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525만 조회수를 기록한 데 대해 "많은 산모들이 안심할 수 있게 만들어 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다예는 "난임병원에서 얼려놓은 9개 배아 어떻게 하겠냐고 전화가 왔다"면서 1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낳겠다고 해서 유지한 게 아니라 혹시나 2~3년 뒤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그때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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