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11일 방송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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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다정하게 등산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김일우는 지난 방송에서 박선영을 찾아가 호감을 드러내며 "10년 안에 결혼 못 하면 나한테 와"라고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일우는 지난 방송의 폭발적인 반응에 "내가 플러팅을 계속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뭔가 어필을 했네요"라고 쑥스러워했다.
김일우는 기대감과 설렘 속에 박선영과 남산에서 또다시 만났다. 이어 함께 걷던 중, 박선영이 신발 끈이 풀린 김일우를 위해 자세를 낮추고 나섰다. 김일우는 오래도록 꿈꿔왔던 장면에 "묘하더라, 뭔지 모르겠다"라며 알 수 없는 감정을 전하기도.
등산길에서 둘만의 첫 사진을 찍은 뒤, 김일우가 박선영을 향해 "예쁘다 선영이"라고 말했다. 김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선영의) 특유의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라고 털어놓기도. 이어 박선영이 지친 김일우에게 손을 먼저 내밀었고, 김일우가 박선영의 손을 잡고 의지한 채 걷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정한 분위기의 두 사람을 본 시민들이 "잘 어울려요!"라며 응원을 보냈다. 그러자 김일우가 "(우리) 사귀어요!"라고 외쳐 환호를 자아냈다. 김일우의 깜짝 고백에 박선영은 "책임질 수 있어?"라고 말하기도.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절친한 배우 서태화의 식당을 찾아 추억담을 나눴다. 서태화는 유독 박선영에게 다정한 김일우의 행동에 놀라기도. 이날 사랑의 조력자로 나선 서태화의 질문에 두 사람이 결혼을 상상했다. 박선영은 청소가 취미인 김일우와 결혼한다면 청소를 하지 않아도 돼 너무 좋지만, 두 사람 모두 불안정한 수입인 직업 탓에 걱정이 있다고 했다. 반면 김일우는 박선영과 결혼한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며 "긍정적이고 좋은 기운을 나눠주니까, 옆에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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