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원태인을 올해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원태인. [사진 = 삼성]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페어플레이상은 정규 시즌 동안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돼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 처음 제정됐다.
원태인은 처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며, 삼성 선수로서는 2002년 김한수 이후 5번째가 된다. 시상은 13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KBO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때 야구박물관 유물기증자를 초청해 기증식을 진행한다. 왕년의 홈런타자 고 박현식 감독의 자녀 박서정 등 대표 기증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