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 사진=MB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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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한다감이 구 썸남 김구라에게 돈 봉투를 내민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슈 '걸' 한다감, 이북 요리 '걸' 이순실, 원조 꼬북 '걸' 하연수와 함께 크러쉬가 출연, 다시 돌아온 '2024 걸, 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한다감은 배우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출연해 왔다. 그중에서도 한다감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 썸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MC 김구라에게 가장 큰 반가움을 드러낸다.
한다감은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을 준 김구라에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갑자기 봉투를 꺼낸다. 결혼 축의금 대신 딸 돌잔치 축의금을 준비했다는 한다감의 봉투를 보고 김구라는 받지 않겠다며 거부했고, 이에 MC 김국진은 두 사람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예능, 유튜브만 출연하면 시청률, 조회수, 화제성 보증 수표로 이슈를 몰고 다니는 한다감은 유독 센 남자 예능인들과 함께 얽히게 되는 사연을 전하면서 이경규, 김구라, 탁재훈 중 가장 잘 맞는 사람을 공개한다.
과거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그는 연관 검색어로 '#하마오줌'이 뜨는 사실을 전한다. 또한 그 전설의 짤이 탄생한 배경까지 설명한다.
크러쉬는 지코, 자이언티, 태연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곡 작업을 해왔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아티스트로 BTS 제이홉을 꼽는다. 그는 '러시아워(Rush Hour)'를 작업할 당시 비하인드를 풀어내면서 그에게 감동한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BTS 제이홉 친누나 결혼식에서 축가를 했는데 BTS 멤버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게 마치 오디션을 보는 듯한 초긴장 상태였다고 전한다. 또한 결혼식 축가 답례로 제이홉이 직접 선물한 마이크까지 공개한다.
더불어 크러쉬는 마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꾸며 특유의 음색으로 OST 계의 왕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배우 김수현이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 OST 중 자신이 부른 노래의 제목을 계속 틀렸다고 폭로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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