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엔하이픈 정원. 사진ㅣ스타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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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윈터(23)와 엔하이픈 정원(20) 측이 온라인발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했다. 양측은 열애설이 사실 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 누리꾼은 지난 10일 SNS에 윈터와 정원이 서울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윈터가 댄스 챌린지를 찍을 때 입었던 옷과 동일한 옷을 입고 있다. 또 팬들이 영상에 담긴 남성의 목소리에 대해 ‘정원이 맞다’는 반응을 모여 두 사람이 사적인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사진과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앞으로 연말이라 같은 스케줄 많을 텐데 좋겠네”라며 “윈터가 먼저 택시 타고 그 다음 양정원이 타고 나감”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11일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 한 것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 역시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열애설을 초고속 부인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가 메가 히트를 기록,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 송,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각종 대상을 휩쓸며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7월 발표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서 팀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진행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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