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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을 둘러싸고 충격적인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나서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터 오시멘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는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와 함께 1월 이적시장 오시멘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거물 중 하나다. 나폴리도 오시멘을 통해 자금을 모으고 싶어하기 때문에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을 잃고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해결책은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을 영입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현재 나폴리에서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나있다. 오시멘이 1월 이적시장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나폴리도 매각하고 싶어하기에 갈라타사라이로서는 오시멘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을 통해 그 빈자리를 채우려 한다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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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튀르키예에서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1월에 접근한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 백'은 9일 튀르키예 '파나틱'을 인용하여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현 계약 상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그는 1월부터 잉글랜드 외의 모든 클럽과 사전 협의가 가능하다. 갈라타사라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안을 하면서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와 협력해왔던 에이전트는 갈라타사라이 CEO로부터 손흥민 영입을 승인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 영입을 고려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던 것을 고려하면,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하자 맨유가 오시멘으로 방향을 틀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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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맨유와 갈라타사라이뿐 아니라 바르셀로나도 연결됐었다. 영국 '팀토크'는 8일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하여 "토트넘 훗스퍼 슈퍼스타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계약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는 역시나 손흥민의 거취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발동하면 손흥민을 다음 시즌까지 남길 수 있다. 여러 유력 기자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까지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 예상은 하지만, 아직 토트넘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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