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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전 세계 놀라게 할 손흥민 영입", 1월부터 협상...튀르키예 명문, 아직 포기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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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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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모양이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투 더 레인 앤 백'은 9일(한국시간) 튀르키예 '파나틱'을 인용하여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현 계약 상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그는 1월부터 잉글랜드 외의 모든 클럽과 사전 협의가 가능하다. 갈라타사라이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안을 하면서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갈라타사라이와 협력해왔던 에이전트는 갈라타사라이 CEO로부터 손흥민 영입을 승인받았다.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둘러싸고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고, 손흥민이 팀을 떠난다면 팬들은 엄청나게 실망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그동안 여러 이적설이 있었는데, 갈라타사라이는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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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도를 전했던 '파나틱'은 지난달 말에도 "갈라타사라이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영입 작전에 다시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 토트넘 스타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 갈라타사라이는 여름 이적시장 선수들의 공백을 다시 월드 스타로 채우겠다는 각오다. 내년 여름 클럽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을 후보로 삼았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여러 팀이 손흥민과 연결되면서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은 잠잠해졌는데, 이번에 다시 불붙은 것이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이 아주 뜨겁다. 충격적인 보도도 있었다. 영국 '팀토크'는 8일 스페인 '엘 나시오날'을 인용하여 "토트넘 훗스퍼 슈퍼스타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이적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계약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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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어서 "최근 손흥민 측근들은 토트넘이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고 현재 계약에 명시된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것이라는 사실에 불만을 표했다. 이는 손흥민과 토트넘을 멀어지게 할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에 역제안을 마쳤다. 손흥민이 1년 연장 옵션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바르셀로나로 이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뜨거운데, 여기에 갈라타사라이도 다시 추가됐다. 손흥민의 거취를 두고 많은 추측이 오가는데, 현재로서는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유력하다. 여러 공신력 높은 기자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까지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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