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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내년 6월 리버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협상을 벌여 왔다.
재계약 협상은 쉽지 않았다. 지난 3일 영국 디애슬래틱에 따르면 살라와 리버풀은 계약 연장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계약 조건엔 이견이 있었다.
살라는 2022년 재계약으로 주급 40만 파운드를 수령하는 현재 팀 내 최고 연봉자. 여전히 팀 내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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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살라는 나이와 상관없이 현재 프리미어리그 정점인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장기 계약을 바랐다.
디애슬래틱은 "살라는 리버풀이 건넨 1년 연장 계약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지만 구단의 협상 방식에 점점 화가 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살라의 에이전트인 라미 압바스를 통한 논의가 긍정적이었고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일관적으로 주장해 왔다. 하지만 살라는 협상 속도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으며, 구단이 그의 기대 조건을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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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미러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과 살라는 2년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리버풀이 계약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기로 결정한 것은 살라의 이번 시즌 활약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살라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서 벌써 13골 8도움을 쌓았다. 리버풀 입단 이후 공격포인트가 가장 많았던 2017-18시즌(32골 10도움)에 맞먹는 페이스다.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2위 첼시와 승점 4점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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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에게 2년을 제시하기로 한 리버풀의 결정은 손흥민을 대하는 토트넘과 대비되기도 한다. 살라와 같이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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