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안중근 장군 일대기를 다룬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하얼빈’이 12월 24일(화) 개봉일을 최종 확정했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당초 25일 개봉을 확정했으나, 하루 앞당긴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우민호 감독, 배우 박훈, 유대명, 이동욱.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동지들과 함께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나서기까지 여정을 그렸으며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하며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4. 11. 27.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한편 영화 ‘하얼빈’은 압도적 스케일의 글로벌 로케이션이 자아내는 분위기와 우민호 감독의 시선으로 풀어낸 독립군들의 목숨을 건 여정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릴리 프랭키 그리고 이동욱까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얼빈으로 향하는 독립군들의 투지와 의지가 담긴 파란만장한 여정을 담아낸 영화 ‘하얼빈’은 광활한 스케일을 압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IMAX 개봉 확정 소식도 전해 ‘하얼빈’만이 선보일 수 있는 영화적 경험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영화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하얼빈’에도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socool@sportsseoul.com
영화 ‘하얼빈’. 사진 | (주)하이브미디어코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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