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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석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4연승 신바람을 달렸습니다.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9대 85로 꺾었습니다.
4연승 신바람을 낸 2위 현대모비스는 11승 4패로 선두 서울 SK를 1.5경기 차로 뒤쫓았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연패를 당해 9승 6패로 수원 kt와 공동 3위가 됐습니다.
현대모비스의 이우석(26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서명진(20점)은 나란히 3점포 6개씩 가동했습니다.
프림(14점 7리바운드)과 숀 롱(13점 9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벨란겔이 3점포 5개를 비롯해 2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앤드류 니콜슨이 21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도 3점포 12개로 현대모비스(14개)와 대등하게 몰아쳤으나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부산 KCC가 꼴찌 서울 삼성을 78대 61로 제압했습니다.
연승을 달린 KCC는 7승 6패로 5위를 지켰습니다.
최하위 삼성은 홈 4연패를 당했고, 3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KCC의 허웅은 20점, 최준용은 1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습니다.
리온 윌리엄스는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창원체육관에서는 창원 LG가 원주 DB에 76대 74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LG는 홈 4연패를 끊어내고 5승 9패를 기록해, 안양 정관장과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DB는 4연승을 마감하고 6승 9패를 쌓아 6위에서 제자리걸음 했습니다.
LG의 마레이는 17점 2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양준석(17점 3어시스트)과 유기상(13점)은 3점포 3개씩 넣었습니다.
DB에서는 알바노가 3점포 4개를 포함한 2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투했습니다.
이관희(9점 4리바운드)는 KBL 통산 49번째 5천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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