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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가 하현상, 윤마치, 이이경, 윤토벤, TWICE(트와이스)와 함께한다. '더 시즌즈'는 3회차 방송부터 꾸준히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KBS2 '더 시즌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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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게스트는 최근 단독 공연 2회차를 전석 매진시킨 싱어송라이터 하현상. 평소 '더 시즌즈'에 출연하고 싶었다던 그는 첫 곡으로 '등대'를 선보이며 불안한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무대를 선사했다. 수줍음이 많은 그는 토크가 시작되자 무릎을 만지고 허공을 바라보는 등 노래할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영지는 대본에 없는 멘트들로 그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드라마 '드림하이'를 보고 예고 진학의 꿈을 키웠던 하현상은 부모님 몰래 지원하게 됐고, 이적의 '빨래'를 불러 예고에 합격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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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회사 없이 홀로 일을 하고 있는 윤마치는 앨범 제작부터 콘서트 준비, 심지어는 스케줄 이동 및 주차까지 직접 하고 있다고. 이후 녹화 날에도 직접 운전해서 온 그녀는 차를 트와이스 덕분에 구매하게 된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뷔 후 첫 지상파 출연인 만큼 그녀는 소원으로 무대 영상 조회 수 100만 회를 걸었는데, 과연 이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윤마치의 '휴먼 매커니즘'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게스트는 MC 이영지가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던 배우 이이경. 그가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엄청난 환호가 터져 나왔는데, 이에 그는 본인의 부모님보다 리액션이 좋다며 '레인보우' 관객들을 극찬했다. 이어 '레드카펫'부터 '레인보우'까지 두 번째인 출연인 그는 이번엔 본업인 배우가 아닌, 가수로서 본인의 앨범을 홍보하러 나왔다고 밝혔다. 박진주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널..사..좋아해'는 프로듀서 윤토벤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옛날에 차였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라고. 새벽 4시에 만취한 상태에서 나온 이 곡을 처음 들은 유재석은 이이경에게 "진짜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는구나"라고 말해줬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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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게스트는 6년 만에 이 무대를 찾아온 '명불허전 걸그룹' 트와이스. 첫 곡으로 이들은 'YES or YES'부터 'What is Love?', 'CHEER UP', 'LIKEY', 'KNOCK KNOCK', 'Heart Shaker'까지 메들리로 엮어 '히트곡 부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올해로 벌써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트와이스는 이들만의 롱런 비결로 할 말이 있으면 다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로 의지도 많이 하지만 서운한 게 있으면 바로 말해 지금의 팀 케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이어 JYP 내에서 '레전드 연습생'이라고 불렸던 나연, 정연, 지효. 이들은 데뷔 전부터 연습생들의 연예인이기도 했으며, 당시 'Domino' 무대로 극찬받았었다고.
'레인보우'에서 다시 한 번 그 무대를 멋있게 재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와이스의 메인 댄서 모모는 오랜만에 한국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만큼 본인의 솔로곡 'Money In My Pocket'부터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 비비지 'Shhh!'까지 열정 넘치는 댄스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에 이영지는 "나의 꿈의 아이돌"이라며 극찬했다고. 신곡 'Strategy'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이 곡에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메간 디 스텔레온'이 피쳐링 했음을 밝히며, 그 부분을 이영지가 해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그분보다 라이브를 먼저 해야 한다는 영지의 부담감도 잠시, 완벽한 랩 실력으로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이는 '레인보우'를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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