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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여파로 정찬성의 종합 격투기 대회 방한 일정이 취소됐다.
5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개최하는 종합 격투기 대회 ZFN은 “계엄령 여파로 예정했던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방한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12월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예정인 ZFN 02에 방한을 예정했다. 하지만 지난 3일, 대한민국의 비상 계엄 선포로 인해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졌고, 협의 끝에 ZFN 02에 참석하기로 했던 데이나 화이트의 방문이 취소됐다.
종합격투기 대회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ZFN은 “이번 방한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취소되었지만,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와의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ZFN 02 대회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며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UFC FIGHT PASS 중계를 통해 ZFN 02를 지켜볼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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