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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 RM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오늘(5일) 한국을 포함한 약 110개 국가/지역에서 동시 개봉한다.
이 영화는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의 작업기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진짜 나'를 찾으려는 그의 고민을 담았다.
영상 속 RM은 솔직한 자신을 드러내는 데 망설임이 없다. 그는 "부정적인 이야기나 퍼스널한 사이드도 꺼내주는 사람이 나와야 계속 바뀔 거다"라고 말한다. 자신은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라고도 털어놓는다.
RM은 미공개 인터뷰가 게재된 프로그램북에서 "그냥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결국 자신을 사랑하려면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해져야 그 열쇠를 쥘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한다.
음악 여정도 함께 지켜볼 수 있다. RM은 음반을 만들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주변과 소통한다. 이러한 치열함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이들의 진심 어린 믿음과 응원을 받으며 '진짜 나'를 향해 간다.
영화는 RM이 몰두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이기도 하다. RM은 음악, 비주얼 등 모든 분야의 스태프들을 직접 선정해 'Right Place, Wrong Person'을 자신의 취향으로 가득 채웠다.
함께 작업했던 밴드 혁오 오혁은 "그냥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고 문화에 진짜 관심이 많은, 엄청 반짝반짝한 소년"이라고 가수 RM이자 인간 김남준에 대해 말했다.
이 외에도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M: Right People, Wrong Place)에서는 그간 공개된 적 없는 RM의 솔로 활동 비하인드와 인터뷰를 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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