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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강릉살이를 벗어나 서울의 핫플 성수동을 찾은 김일우의 모습을 전파를 탔다.
이날 김일우의 등장에 스튜디오 MC군단은 "옷을 제일 잘 입는다"며 감탄했고, 이어 김일우는 "이덕화 선배님과 '신랑수업' 선생님들이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한 번 찾아보려고 나왔다"고 선언해 분위기를 달궜다.
상대의 탄생화 '마거리트'로 이루어진 꽃다발을 구매한 김일우는 거울을 보고 "오다가 주웠다"라는 멘트를 연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스튜디오에서 "원래 그런 사이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꽃을 선물하는 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된다)"고 덧붙이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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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업실을 찾은 김일우는 누군가에게 인사했고, 배우 박선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에서 김일우는 "프로그램에서 만나 10년 정도 알았다. 서로가 편한 사이지만 가끔은 둘이 있을 때 묘한 감정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고, 이승철은 "느낌이 온다"고 핑크빛을 감지했다.
또한 문세윤은 최근 결혼한 조세호를 언급하며 "알고 있던 분을 몇 년 후에 만났는데 너무 매력적이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했다. 그런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고 동의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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