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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비상계엄 선언과 해제 여파 속 예정됐던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던 배우 서현진의 일정이 재조정됐다.
서현진은 오는 6일 주연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 인터뷰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29일 공개된 '트렁크'에 출연한 서현진은 당초 오늘(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취재진을 만나 작품 이야기를 전하는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여파로 인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트렁크' 측은 4일 오후 "서현진 배우의 인터뷰는 6일로 일정이 변경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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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에 함께 출연한 공유와 정윤하의 인터뷰는 원래 예정했던 5일과 6일에 그대로 진행된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로 , 극 중 서현진은 결혼 때문에 혼자가 돼버린 여자 노인지 역으로 열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 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4일 오전 1시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 가결됐고,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인 오전 4시 30분께 윤 대통령은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YT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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