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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윤성빈 열애설’ 지효 폭탄 발언, ‘남친 바람? 바로 가차 없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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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트와이스 리더 지효가 확고한 연애관과 리더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 EP.12에서는 지효가 MC 박나래와 함께 캠핑장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바람? 바로 가차 없이 끝낸다”

매일경제

트와이스 지효가 확고한 연애관과 리더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지효는 연애관에 대해 거침없이 밝혔다. 게스트하우스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나누던 중 박나래가 “남자친구가 게하(게스트하우스)에 간다고 하면 반대하냐”고 묻자, 지효는 단호했다.

“어차피 바람 필 놈은 바람 핀다. 그대로 버리면 그만이다”라는 강렬한 발언은 박나래를 당황시키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 떨어지지 않을까요? 어차피 필 놈은 핀다고 생각하니까. 차라리 빨리 끝내는 게 낫다”며 독립적인 연애관을 드러냈다.

“상처는 받겠지만, 어차피 인생은 혼자”라는 그의 담담한 태도는 독립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리더의 무게감… “제 명 줄어들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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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는 리더로서 느낀 부담도 솔직히 털어놨다.사진= 유튜브 채널 ‘나래식’


지효는 리더로서 느낀 부담도 솔직히 털어놨다. “회사에 리더를 그만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었을 정도였다”며, “쓴소리를 해야 하는 역할이 쉽지 않다. 재계약 당시 각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중재해야 했던 과정이 특히 힘들었다”고 밝혔다.

“요즘은 정말 제 명보다 5년은 일찍 죽을 것 같다”는 농담 섞인 고백은 그가 느낀 고충을 그대로 보여줬다.

가장 친한 멤버? 정연… ‘주먹다짐 직전까지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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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 중 가장 친한 사이로 정연을 꼽은 지효는 의외의 비화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트와이스 멤버 중 가장 친한 사이로 정연을 꼽은 지효는 의외의 비화를 공개했다. “연습생 생활을 함께하며 너무 친한 나머지 사소한 일로도 크게 싸웠다”고 말했다.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는데, 지금은 싸운 이유도 기억이 안 난다”며 “친한 사이끼리는 ‘밥 먹었냐’ 한 마디로 화해가 끝난다”고 웃어 보였다.

‘열애설’과 흔들리지 않는 중심

최근 윤성빈과의 열애설로 관심을 받은 지효는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드러난 그의 솔직한 태도와 단호한 연애 철학은 화제성을 더욱 끌어올렸다.

지효의 발언은 단순한 연애관을 넘어, 사랑과 삶에 대한 현실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8살 연습생부터 지금까지… 후회 없는 선택”

8살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학창시절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지만,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만족스럽다”는 한 마디는 그의 노력과 성과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지효의 연애 철학과 리더로서의 고충, 그리고 멤버들과의 유대감까지. 이날 방송은 평소 보여주지 않던 지효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윤성빈 열애설’의 진실은 여전히 미궁 속이지만, 지효가 보여준 단단한 태도는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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