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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계엄 사태 속 '오징어게임2'가 22개국 160명의 외신 기자단을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4일 넷플릭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오징어게임2' 행사 관련 외신 초청은 정해져 있었으며, 지켜보는 중이다. 관련 업데이트 있을 시 안내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는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 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가 참석한다.
또한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2' 행사에 국내 취재진뿐 아니라 미국·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영국·스페인·일본 등 22개국 외신과 인플루언서 160여 명을 초청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제작발표회 이후 외신단은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조유리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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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1은 앞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흥행작으로 넷플릭스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바, K-콘텐츠의 위력을 자랑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2와 시즌3 제작을 확정한 '오징어 게임'은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비상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 속 진행되는 내한 일정 또한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 25분경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4일 오전 1시 2분경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대통령에게 계엄 해제를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고, 윤 대통령은 4일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해 계엄을 해제할 것"이라며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비상계엄 선포 사태로 인해 4일 예정이던 일부 인터뷰 및 포토콜 행사가 취소됐으며, 방송 예정이던 프로그램 또한 방송사 사정에 따라 결방을 결정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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