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서현진, 공유, 정윤하 |
[OSEN=하수정 기자] '트렁크'의 배우 서현진이 인터뷰를 6일 재개하고, 공유는 원래대로 오는 5일 진행한다.
4일 오후 넷플릭스 측은 "금일 취소된 서현진 배우 인터뷰는 12월 6(금)으로 일정 변경됐으며, 12월 5(목) 공유 배우와 12월 6(금) 정윤하 배우 인터뷰는 기존 일정대로 진행 예정"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서현진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와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취재진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3일 늦은 밤 윤석열 대통령은 기습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이로 인해 인터뷰가 전격 취소됐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 '트렁크' 측은 "금일(4일) 예정된 서현진 배우 인터뷰는 취소됐다. 변경 일정은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라며 "공유(5일), 정윤하(6일) 배우 인터뷰 진행 여부 역시 재공지드릴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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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서현진의 인터뷰를 이틀 미뤄졌고, 공유와 정윤하는 기존 일정대로 스케줄을 진행한다.
한편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다. 결혼 때문에 혼자가 되어버린 여자 노인지(서현진 분)와 결혼하고 지독히 외로워진 남자 한정원(공유 분)의 '기간제 결혼'을 중심으로 뒤얽힌 관계 속 감정을 깊이 있고 밀도 있게 담아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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