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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355만뷰 음색 여신' 최여원이 준결승을 앞두고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해 걱정을 자아낸다. 또 '비전공 밴드' 더티슈를 향해 "준결승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예언이 속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 준결승전이자 'TOP 10 결정전'의 뜨거운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주 방송된 준결승전 전반부에서는 '동국대 뮤지컬 프린스' 황건우가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했다.
과연 황건우는 끝까지 순위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강자들이 순위를 갈아치울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무결점 음색'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1라운드부터 심사위원단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서울예대 최여원이 준결승전을 앞두고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특히 최여원은 1라운드에서 보여준 '봄이 오는 길'의 단일 숏폼 조회수가 355만 회를 돌파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극찬 세례와 고득점 행진에 자신감을 얻을 만도 하지만, 최여원은 "긴장감에 심사위원들의 사진을 보며 연습을 했다"라고 놀라운 비하인드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여원은 "높은 자리에서 떨어지는 게 더 쉽다"라며 숨겨둔 속마음을 고백했다. 긴장감과 점수의 압박 속에서 무대에 나선 최여원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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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라운드 '1:1 데스매치'에서 경희대+호원대 밴드 상현과 함께 사상 초유의 '심사위원 집단 심사 거부 사태'와 '동반 합격의 기적'을 일으킨 주인공 경희대 더티슈가 참가팀들 사이에 '약체'로 평가받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더티슈는 멤버 전원이 비전공자로 이루어진 밴드로, 참가팀들의 인터뷰에서 "준결승에서 탈락할 것 같은 팀"에 여러 번 거론됐다. 더티슈는 그런 경쟁자들이 바로 앞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떨리는 무대를 펼쳤고, 김이나는 "어디다 영혼을 팔고 왔나"라는 뜻밖의 심사평을 내놓았다.
한편, 전현무는 더티슈 보컬 이종후가 최근 'TV조선 대학가요제' 촬영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아르바이트를 그만뒀다고 하자, "멤버들이 경제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종후가 "도움은 일절 없었다"라고 답하자 전현무는 "그런 관계가 오래간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 준결승전은 오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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