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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빠들 터졌다!” 투어스 신유·도훈, ‘사촌 이모→조카’ 입담 폭발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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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빠들 터졌다!” 투어스 신유·도훈, ‘사촌 이모→조카’ 입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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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TWS) 신유·도훈이 장도연을 쥐락펴락했다.

3일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서 그룹 투어스(TWS)의 신유와 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C 장도연을 사촌 이모부터 조카로 만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이들의 케미가 화제를 모았다.

“사촌 이모와 조카 사이” 장도연과의 대화로 터진 입담 폭발

투어스(TWS) 신유·도훈이 장도연을 쥐락펴락했다.사진=웹 예능 ‘살롱드립2’

투어스(TWS) 신유·도훈이 장도연을 쥐락펴락했다.사진=웹 예능 ‘살롱드립2’


장도연이 두 사람에게 “나와 대화하면 가족 중 누구와 대화하는 느낌이냐”고 묻자, 도훈은 과감히 “사촌 이모 같다. 77년생인가 79년생인가?”라고 답해 장도연의 사자후를 부르는 데 성공했다. 반면 신유는 한결 차분하게 “사촌 누나 같다. 93년생인데 너무 젊어 보이신다”고 말해 장도연을 흐뭇하게 했다.

이를 본 도훈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며 “조카 같다. 조카는 12년생이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1위 공약 제안에 ‘이카루스’ 소환…도훈의 깜짝 약속

MC 장도연을 사촌 이모부터 조카로 만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이들의 케미가 화제를 모았다.사진= 웹 예능 ‘살롱드립2’

MC 장도연을 사촌 이모부터 조카로 만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이들의 케미가 화제를 모았다.사진= 웹 예능 ‘살롱드립2’


공약 아이디어를 묻는 신유의 요청에 장도연은 도훈이 과거 예명으로 희망했던 ‘이카루스’를 떠올리며, “음악 방송 1위를 하면 ‘감사합니다. 이카루스입니다’라고 외쳐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도훈은 당황하지 않고 “간주 때 시간 여유가 있으니 그때 하겠다”며 흔쾌히 약속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길거리 캐스팅부터 연습생의 꿈까지…투어스 멤버의 비하인드

신유는 자신의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았다.사진=웹 예능 ‘살롱드립2’

신유는 자신의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았다.사진=웹 예능 ‘살롱드립2’


신유는 자신의 길거리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으며 “원래 모델이 꿈이었다. 작은 누나 덕분에 놀이공원에서 캐스팅됐고, 그날 이후 투어스의 멤버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반면 도훈은 초등학교 모교에서 졸업 축하를 하던 중 캐스팅된 일화를 소개하며 “사실 처음엔 가수가 아닌 연습생이 꿈이었다. 연습생 1년 차 때 비로소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고백했다.

장도연이 “연습생 시절 다른 기획사의 캐스팅 제안은 어떻게 대처했냐”고 묻자, 신유는 “그럴 때는 그냥 연습생이라고 말한다”고 답했다. 도훈은 “회사에서 관심 없다고 하고 전화번호도 주지 말라고 하더라. 하지만 저는 궁금해서 부모님 번호를 알려줬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투어스의 매력 폭발…시청자들 “입담도 완벽”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로 무장한 신유와 도훈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들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장도연을 쥐락펴락하는 입담부터 뜻밖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투어스의 다채로운 면모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운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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