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2위·'히든페이스' 3위
'모아나 2'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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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모아나 2'가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 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는 전날 6만 1802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 190명이다.
지난달 27일 스크린에 걸린 '모아나 2'는 개봉 첫날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이에 힘입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린 '모아나 2'가 또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이목이 집중된다.
작품은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다.
'위키드'(감독 존 추)는 3만 50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 734명이다. 작품은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는 2만 7993명으로 3위를, '글래디에이터 II'(감독 리들리 스콧)는 7929명으로 4위를, '청설'(감독 조선호)은 5011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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