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야구 김도영(21·KIA 타이거즈), 프로축구 이동경(27·김천 상무), 남자프로농구 이정현(25·고양 소노), 여자프로농구 김단비(34·아산 우리은행), 남자프로배구 허수봉(26·현대캐피탈), 여자프로배구 김연경(36·흥국생명), 남자프로골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여자프로골프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 올해의 선수(한국 국적 한정)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최고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또 각 종목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하는 만큼 기량뿐 아니라 인성도 갖춰야 받을 수 있는 상이라는 점에서 수상자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프로축구에선 이동경이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총 48명이 투표한 가운데 1위 10표, 2위 19표, 3위 7표로 총 114점을 획득했다. 프로축구 부문에선 이동경과 2위 조현우(울산 HD104점)의 격차가 10점, 3위 황문기(강원FC97점)와 격차가 17점에 불과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남자프로농구(투표인단 40명) 올해의 선수는 총 123점을 얻은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2023~2024시즌 경기당 22.8점(국내 1위)6.6어시스트2스틸(이상 전체 1위)을 기록한 공을 인정받아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프로농구(투표인단 30명) 올해의 선수 김단비는 총 99점을 획득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남자프로배구(투표인단 35명) 허수봉은 총 126점(1위 21표2위 6표3위 3표)을 얻어 생애 처음으로 동아스포츠대상을 받았다. 2009년 여자프로배구(투표인단 35명) 초대 수상자였던 김연경은 지난해 14년 만에 2번째 수상에 성공한 데 이어 2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 총 137점(1위 26표2위 2표3위 1표)을 획득했다.
국내대회 상금 랭킹 상위 30명이 투표권을 가진 남자프로골프에선 총 130점을 획득한 장유빈이 총 올해의 선수가 됐다. 여자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는 총 70점을 얻은 박현경이었다.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4 동아스포츠대상 부문별 수상자 및 순위
▲프로야구=①김도영(KIA·총 215점) ②구자욱(삼성·총 93점) ③원태인(삼성·총 55점)
▲프로축구=①이동경(김천 상무·총 114점) ②조현우(울산 HD·총 104점) ③황문기(강원FC·97점)
▲남자프로농구=①이정현(소노·총 123점) ②최준용(KCC·총 56점) ③허훈(KT·총 49점)
▲여자프로농구=①김단비(우리은행·총 99점) ②박지수(KB스타즈·총 55점) ③박지현(우리은행·총 33점)
▲남자프로배구=①허수봉(현대캐피탈·총 126점) ②임성진(한국전력·총 64점) ③한선수(대한항공·총 60점)
▲여자프로배구=①김연경(흥국생명·총 137점) ②양효진(현대건설·총 87점) ③임명옥(도로공사·총 38점)
▲남자프로골프=①장유빈(신한금융그룹·총 130점) ②김민규(CJ·총 73점) ③허인회(금강주택·총 16점)
▲여자프로골프=①박현경(한국토지신탁·총 70점) ②박지영(한국토지신탁·총 48점) ③윤이나(하이트진로·총 44점)
[사진설명=왼쪽부터 남자프로배구 올해의 선수 허수봉(현대캐피탈), 남자프로농구 이정현(소노), 여자프로농구 김단비(우리은행), 여자프로골프 박현경(한국토지신탁), 남자프로골프 장유빈(신한금융그룹) 대리수상 고모 장정윤, 프로축구 이동경(김천 상무), 프로야구 김도영(KIA 타이거즈), 여자프로배구 김연경(흥국생명)]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