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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2일(한국시간) 독일 보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프랑크푸르트의 주포인 오마르 마르무시였다. 마르무시는 전반 22분 절묘한 침투를 가져간 뒤, 동료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선제골을 완성했다. 이어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13분 왼쪽 측면을 빠른 속도로 파고든 뒤, 단숨에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골망을 완벽하게 갈랐다. 이후 프랑크푸르트는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마르무시의 상승세가 거침이 없다. 그는 하이덴하임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작렬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만 모든 대회 19경기에 출전해 17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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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국적의 마르무시는 2020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췄으며, 이집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모하메드 살라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낙점받았다.
볼프스부르크 입단 후에는 경험을 쌓기 위해 장크트파울리와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났으며, 지난 시즌부터는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첫 시즌,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기록을 뛰어넘을 기세다. 1골만 더 추가하면 지난 시즌보다 많은 득점을 쌓게 된다.
이처럼 프랑크푸르트에서만 현재까지 34골 17도움을 기록한 탓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특히 최근 살라와 결별이 유력한 리버풀이 마르무시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마르무시 역시 살라의 뒤를 잇고 싶은 마음에 리버풀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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