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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요아소비(YOASOBI)가 오는 7일과 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YOASOBI ASIA TOUR 2024-2025 "초현실 / cho-genjitsu"'를 개최한다.
앞서 요아소비는 지난해 12월 첫 내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 성원에 힘입어 요아소비는 다시 한번 한국을 찾게 됐고, 이번 공연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달성하며 2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요아소비의 콘서트에는 그룹 AKMU와 뉴진스(NewJeans)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뉴진스는 7일 토요일 공연에, AKMU는 8일 일요일 공연 무대에 올라 요아소비의 공연에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요아소비가 내한 콘서트에 앞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이하 요아소비 일문일답]
Q. 요아소비의 근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 오랜 준비 끝에 맞이한 첫 돔 콘서트를 무사히 마치고 한숨 돌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를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Q. 지난해에 이어 벌써 두 번째 내한 콘서트인데, 한국을 다시 찾게 된 이유와 소감이 어떤지?
▶ 한국에서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빨리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저희는 한국을 좋아하고, 예전에 한국에 왔을 때도 여러 곳에 가서 한국의 음식과 쇼핑 등을 즐겼습니다. 그 당시에도 한국 팬분들이 따뜻하게 환영해 주셨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기대가 큽니다.
Q. 이번 콘서트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인기를 실감하나.
▶ 지난 콘서트보다 공연장 규모도 커졌는데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콘서트를 찾아주신 관객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현재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지난 콘서트에서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있다면?
▶ 팬분들이 함께 노래를 불러주셨던 기억이 아직까지 강렬합니다. 또 일본어를 알아듣는 분도 계셨고, 메시지 보드를 들고 저희를 응원해 주셨던 분도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요아소비를 기다려주셨구나 하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 컸습니다.
Q. 지난해 내한 당시 유튜브 '침착맨'에도 출연했었는데, 이번에도 콘서트 외에 한국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른 계획이 있는지?
▶ 최근에 'MMA2024'에 출연해서 팬분들을 미리 만나 뵈었고, 오는 3일에는 음악방송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또 4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보다 좀 더 다채로운 형태로 교류할 수 있게 기획해 봤으니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지, 미리 스포일러 해준다면?
▶ 무대 스포일러보다는 "초현실"이라는 타이틀로 요아소비 5주년을 기념해 일본 국내 돔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현실을 초월한 자극적인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그 테마를 이어받아 아시아 투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 분들도 저희 콘서트를 통해 현실을 초월한 짜릿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게스트로 AKMU와 뉴진스가 출연한다. 함께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 AKMU와 뉴진스가 저희 콘서트에 게스트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AKMU와는 예전에 한국에 왔을 때 함께 밥을 먹으러 가거나 멋진 라이브를 본 적이 있었고, 뉴진스는 도쿄돔에서 진행한 저희 콘서트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했던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게스트 출연 요청을 드리게 됐습니다. 멋진 두 팀이 이번에 힘을 보태준다고 하니 정말 기쁩니다.
Q. 게스트 외에도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가 있을지 궁금하다.
▶ 한국 아티스트는 평소에 장르를 불문하고 모니터하고, 관심 있게 보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Q. 다가오는 2025년 요아소비의 추후 활동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 우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아시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각국의 팬분들과 교류하고 싶습니다.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콘서트를 많이 하고 싶고, 재미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곡도 만들어서 지금처럼 변함없이 활동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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