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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백유(오른쪽) 대한장애인수연연맹 신임회장
성백유(64) 전 언론중재위원이 제7대 대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회장 선거에서 성백유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성백유 당선인은 2025년 1월 20일에 회장 업무를 시작하는데 임기는 4년입니다.
체육기자 출신인 성백유 당선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변인, 언론중재위원으로 일했습니다.
성백유 당선인은 "임기 내 국내에서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뛰어 보겠다"며 "엘리트스포츠도 중요하지만 장애인 복지를 위해 수영이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은 약 1천 명의 선수를 관리하고 지원합니다.
(사진=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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