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욕으로 '아나운서가 하는 욕'을 꼽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예원 아나운서는 합평회에서 지진 특보를 전하며 오독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선배들의 냉철한 평가가 이어졌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 합평회 영상을 본 김숙은 왜 더 무서운지 알겠다며 “똑똑한 발음으로 혼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 역시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욕이 아나운서가 하는 욕”이라며 “손범수 선배가 술 먹고 하는 욕을 들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정확한 음가와 장단으로 욕을 했다. 정말 정통으로 충격이 왔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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