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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다.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도르트문트전에서 얼굴 부상을 입고 출혈까지 생겼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바이에른 뮌헨 단장이 직접 곧바로 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1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후반 80분까지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뮌헨은 이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초반부터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의 날카로운 공격을 차단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전반 27분에는 도르트문트의 제이미 기튼스가 하프라인부터 단독 돌파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김민재는 상대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의 과감한 전진 수비와 몸을 아끼지 않는 태클은 경기 내내 뮌헨의 수비를 단단히 지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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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교체 이후에도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자말 무시알라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하지만 김민재의 부상은 뮌헨 수비진에 일시적인 공백을 만들어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안정감 있는 수비와 빌드업 능력은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적인 경기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전까지 80분 동안 공중볼 다툼에서 우위를 점하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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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까지 김민재 부상을 조명하기도 했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와 케인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라면서 “김민재는 경기 후반 80분, 공중 경합 중 상대의 팔꿈치에 눈썹 부위를 맞아 출혈이 발생했다. 그는 곧바로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교체되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콤파니 감독 아래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김민재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선정한 데 이어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로도 인정받았다. 100점 만점에 91.1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단장에게도 합격점을 받았다. 이들에게 김민재를 묻자 “나도 수비수 출신이라서 이 포지션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수비수는 한 경기로 평가할 수 없다. 중앙 수비수는 최소 5~10경기가 필요하며, 시간이 지나야 팬들과 코칭 스태프가 진가를 알게 된다. 우리는 김민재들 믿었고 김민재는 보답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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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6일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DFB포칼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의 부상이 큰 문제가 아니라는 소식은 뮌헨에게 다행스러운 일이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무패 우승 팀에 디펜딩 챔피언이다.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바이에른 뮌헨 경기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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