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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로드리가 이른 복귀를 위해 노력 중이다.
로드리는 지난 9월 아스널전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뛰지 못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로드리가 빠졌을 당시에는 그의 공백을 그럭저럭 잘 메워왔으나 최근 추락하고 있다.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승이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2강 토트넘 훗스퍼전 패배를 시작으로 5연패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토트넘에 0-4로 패하는 등 굴욕적인 패배도 있었고, 가장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페예노르트에 3-3으로 비겼다.
페예노르트전 무승부가 충격적인 이유는 맨시티가 3골을 먼저 넣었다는 점이다. 75분까지 앞서고 있었는데, 이후 3골을 내리 실점하며 비겼다. 무승부지만 패배한 느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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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예노르트전 이후 멘털이 붕괴된 모습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에는 큰 상처가 있었고, 머리와 이마에는 빨갛게 부어오른 자국이 많았다. 그는 "손톱으로 인해 난 상처다. 경기 중에 자해했다. 자해하고 싶었다. 팀으로서 우리는 항상 수년에 걸쳐 방법을 찾는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었다. 우리에게는 힘든 시즌이 될 것이고,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기뻐할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8일(한국시간) "로드리는 시즌이 끝나기 전 복귀를 목표로 한다. 당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전할 수 없을 예정이었다"라며 로드리의 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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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는 '더 레스트 이즈 풋볼' 팟캐스트에서 "내 목표는 이번 시즌 복귀다. 이번 시즌을 포기하지는 않고, 실수도 하고 싶지 않다. 내 목표는 6~7개월 안에 복귀다"라고 말했다. 로드리의 목표는 내년 2~3월 복귀다.
로드리는 이어서 "난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내 느낌은 금이 가는 것 같지 않고 무릎이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심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처음 한 달 반은 통증이 심해서 걷기 힘들었으나 지금은 좀 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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